돌아가신 아버님의 명의로 은행에 예금된 돈이 있습니다. 법정상속지분에 따러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니 은행에서는 상속인 전원의 동의를 받아 오라고 하는데요? > 상담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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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신 아버님의 명의로 된 예금을 상속받아 인출하려면, 일반적으로 은행에서는 **상속인 전원의 동의(합의서 또는 공동 인출 동의서)**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는 상속인의 권리 분쟁을 방지하고, 모든 상속인이 예금 인출에 대해 동의했음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입니다.

### 1. 은행에서 요구하는 절차
- **상속인 전원의 동의서 제출**
- **상속인 전원 신분증**
- **피상속인의 사망 사실 증명 서류 (사망진단서 등)**
- **가족관계증명서, 기본증명서 등 상속인 관계 증명서류**
- **상속재산분할협의서 (각 상속인의 서명이 포함된 상속재산 분할 합의서)**

### 2. 상속인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 이유
- 은행은 예금 인출 시 상속권을 가진 모든 상속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, 한 명만 예금을 인출해 사용하거나 분할하지 않고 모든 상속인의 동의를 요구합니다.
- 만약 상속인 중 일부와 합의가 어렵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, 은행은 인출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.

### 3. 해결 방법
- **상속재산분할협의서 작성:** 모든 상속인이 모여 상속재산 분할에 대해 합의하고, 그 내용을 문서로 만듭니다(법원에서 상담받거나 변호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).
- **공동 인출 동의서 제출:** 상속인 전원의 서명이 들어간 동의서를 은행에 제출합니다.
- **법원의 상속재산 분할 심판 신청:** 상속인 간 합의가 어려울 경우, 가정법원에 상속재산 분할 심판을 신청하여 법원의 판결로 분할하도록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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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요약
- 은행은 예금을 인출할 때 상속인 전체의 동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.
- 상속인 전원의 합의를 통해 **상속재산분할협의서**를 작성하고, 은행에 제출해야 합니다.
- 합의가 어려우면 법원에 상속재산 분할 심판을 신청해야 합니다.

필요하면 변호사나 법률구조공단 등에서 법률 상담을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